출산을 앞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
“아이통장을 어떤 통장으로, 몇 개나 만들어야 할까?”이다.
나 역시 출산 준비를 하면서 부모급여·아동수당·첫 증여 등 다양한 금액이 아이에게 향하기 때문에
처음부터 자금 구조를 잘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.
특히 성남시 부모는 부모급여 100만 원을 매월 받게 되고, 명절·돌 선물 등으로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유입된다.
이 돈이 한 통장에 섞이면 지출·저축·투자가 흐트러지기 때문에,
아이통장은 최소 3종(입출금·적금·투자)으로 설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.
📌 아이통장은 왜 여러 개로 나누어야 할까?
아이 명의 재원은 크게 세 가지 성격으로 흘러간다.
- ①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 — 부모급여, 아동수당
- ②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 — 명절·돌 선물, 친인척 증여
- ③ 장기적으로 키워야 하는 돈 — 10년 단위 비과세 증여, 장기 ETF·채권 투자
이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계좌에 섞어 두면 목적별 자금 관리가 불가능해진다. 따라서 아이통장은 아래처럼 역할을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.
입출금(유입 관리) → 적금(단기 필요자금 확보) → 투자계좌(장기 자산 증식) 구조가 가장 효율적이다.
📌 아이통장 구조 한눈에 보기
아래는 출산 직후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금 흐름도이다.

📌 2025년 기준 — 어떤 은행 적금이 유리한가?
2025년에는 은행권에서 아동 대상 ‘고금리 적금’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. 그러나 대부분 기본금리는 2~3% 수준이며, 나머지는 까다로운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.
| 금융사 | 상품명 | 최고 금리 | 기본 금리 | 우대 조건 |
|---|---|---|---|---|
| KB국민은행 | KB 아이사랑 적금 | 10.0% | 2.0% |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등 |
| 하나은행 | 하나 아이키움 적금 | 8.0% | 2.0% | 다자녀·아동수당 이체 등 우대 조건 다수 |
| Sh수협은행 | Sh 우리가족적금 | 5.5% | 3.0% | 부모 동시 가입 등 가족 결합 우대 |
| 우리은행 | 우리아이행복적금2 | 4.4% | 3.2% | 지문등록·아동수당 실적 |
※ 금리는 보도자료 및 공시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시점별로 변동될 수 있다.
📌 아이통장 3종 구성 —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?
① 입출금 계좌 — 모든 자금의 ‘허브’
지원금·선물·부모급여가 모두 들어오는 중심 계좌이다. 이 계좌에서 적금과 투자계좌로 자동이체를 걸어 놓으면 재테크 구조가 자동화된다.
② 단기 적금(6~12개월) — 첫해 자금 안전판
돌잔치·병원비 등 단기 지출 변동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계좌이다. 여러 만기(6개월·12개월)를 섞어 두면 유동성이 높아져 부담이 줄어든다.
③ ETF 투자 계좌 — 아이 자산의 장기 성장 엔진
아이 명의로 장기 ETF(15년~20년)를 운영하면 복리 효과가 극대화된다. 월 10만~30만 원 자동이체가 가장 효율적이며, 단기 변동성은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.
📌 자동이체 기반의 실제 운용 흐름
- ① 입출금 → 적금: 매월 고정 금액 자동이체 (예: 20~30만 원)
- ② 입출금 → ETF 투자계좌: 장기 자동이체 설정(10~30만 원)
- ③ CMA 병행: 단기 파킹용(육아비·적금 만기금 잠시 보관)
📌 부모 성향별 추천 조합 (2025년 최신)
🅰️ 실속파 — 조건 챙기기 귀찮을 때
추천 조합: 우리은행 + 인터넷전문은행
- 입출금: 토스뱅크/카카오뱅크
- 적금: 우리아이행복적금2 (기본금리 높음)
- 투자: 토스증권/카카오페이증권
🅱️ 수익파 — 우대 조건 꼼꼼히 챙기기
추천 조합: KB국민 + 하나은행 + 전문 증권사
- 입출금: 국민은행(아동수당 수령)
- 적금: 아이사랑(10%), 아이키움(다자녀 우대)
- 투자: 키움·미래에셋
🆎 밸런스파 — 조건·금리 적당히
추천 조합: Sh수협 + 주거래 은행
- 입출금: 기존 주거래 은행
- 적금: Sh모여라 우리가족적금(가족 결합 시 금리↑)
- 청약: 주거래 은행(실적 관리)
📌 마무리
아이통장은 단순히 돈을 보관하는 통장이 아니라, 입출금(수령) → 적금(단기 저축) → 투자(장기 성장)의 구조를 만들어 주는 재테크 시스템이다.
무조건 최고 금리만 쫓기보다, 부모 성향에 맞고 지속 가능한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을 만든다. 출산 전 미리 구조를 설계하면 아이의 첫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기반이 만들어진다.
'부모 재테크 · 육아 금융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25~2036 자녀 증여 로드맵 — 2026년 출생 아기 맞춤 금융증여·계좌 세팅 완전 가이드 (1) | 2025.12.22 |
|---|---|
| 2026년 어린이보험 할인 정책 완전 분석 — 기존 자녀도 1년 이상 할인 가능 (2) | 2025.12.14 |
| 2026년 출산정책 이렇게 바뀐다|아동수당·아이돌봄·육아기근로 총정리 (2) | 2025.12.14 |
| 성남시 출산 지원금 첫해 1,500만 원 확보 전략 — 부모급여·첫만남 이용권·첫 증여 절세 (출산 전 부모 재테크 가이드 1편) (0) | 2025.11.29 |
| 퇴사·육아휴직 후 건강보험료가 왜 갑자기 오를까? — 직장→지역가입자 전환의 원리 (0) | 2025.11.28 |